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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때 한국에서 사오면 좋을 것들 10년, 2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요즘은 웬만한 것들은 미국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고마운 한류 영향으로 코스코나 미국 상점에서도 한국 식품, 과자, 화장품들을 그리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식품류 1. 국산 고춧가루 - 미국에 있는 한국 마켓에서는 국산을 찾기 힘들고, 거의 중국산이다. 오래되지 않은 상품을 찾기도 힘들다. 특히나 김치를 만들어 먹는 다면 꼭 챙겨 오길 추천한다. 아직까지는 엄마가 시골에서 공수해 주시면 감사하게 들고 온다. 2.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 보통은 엄마가 국산 깨를 짜서 주시는데 작년에는 엄마가 아프셔서 쿠팡에서 국산으로 구해왔다. 미국에서 구하는 것과 향과 맛이 하늘과 땅 차이다. 밥에 김치 넣고 .. 2022. 11. 17.
중, 고등학생을 위한 미국글쓰기여름캠프(Summer Writing Camp) 미국 학제는 겨울방학이 크리스마스를 포함해서 2주 정도로 짧은 대신 여름방학이 거의 3달 가까이 되게 길다. 두 학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피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 평소에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이라면 글쓰기 캠프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유명한 캠프들은 기숙캠프들이 많지만 펜데믹 이후에 온라인 프로그램도 많이 생긴 듯하다. 1. Iowa University에서 개최되는 Young Writer's Studio https://iyws.clas.uiowa.edu/ Home | Iowa Young Writers’ Studio Summer Residential Program At the Summer Residential Program, you w.. 2022. 11. 15.
화상영어회화(Cambly) 200% 효과보기위한 팁들 지난 포스팅은 캠블리 후기에 관한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근 1년간 캠블리를 하며 나름대로 쌓은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캠블리는 밖에 나갈 필요 없이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캠블리는 온전히 학습자 중심의 플랫폼이기 때문에 자기 주도적이면서 능동적인 학습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럼 여러 가지 팁들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우선 캠블리 전용 노트를 하나 마련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노트북이나 스마폰 노트 기능을 사용하셔도 오우케이~ 영어 다이어리쯤 되겠죠? 영어 표현 관련 질문이 있을 때, 영어로 하고 싶은 말들, 해야 할 말들, 뭐든지 그때그때 적어놓고 수업시간에 질문하고, 수업 중이나 후에 또 꼭 적어놓으세요. 그리고 때때로 생각날.. 2022. 11. 8.
내돈내산 화상영어 캠블리(Cambly) 후기와 소소한 팁들 미국에 산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처음에 미국에 올 때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영어는 통 늘지 않았다.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때마다 주먹을 불꾼 쥐곤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로 작심삼일이 되곤 했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조금 생기고 다시 한번 열심을 내서 문법도 다시 리뷰하고 책도 읽기 시작하는 등 이것저것 노력해 보지만 말하기는 아무래도 쉽지가 않다. 원래도 집순이여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거니와 최근에 이사도 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펜데믹 시작 후에는 더더욱 갇혀 살다 보니 입에 거미줄 칠 정도로 말할 기회가 없어져 버렸다. 영어 실력은 말할 것도 없이 한국말 실력도 점점 퇴화하고 있다. 그래서 늙은 아줌마의 폭풍 검색으로 화상영어를 알게 되고 여러 프로그램들.. 2022.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