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공유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 고르는 팁과 추천

by white & green 2023. 4. 13.

4월이 되면 다들 가정의 달 5월 준비로 머리가 바빠지기 시작하죠. 아이들이 커서 이제 어린이날은 별로 고민하지 않는데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은 계속 고민하게 되네요. 저도 다른 분들의 아이디어를 많이 참조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저의 경험과 팁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저만의 팁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어버이날 선물 고르기

 

1. 백화점 상품권이나 백화점에 직접 모시고 가서 사 드리기

부모님의 성별이나 연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직접 모시고 가서 원하는 물건을 사드리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잠깐 방문해서 선물만 드리는 것보단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부모님들에게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백화점 위층에 있는 식당가에서 밥도 같이 먹고, 함께 쇼핑을 하는 것이죠.

시간이 안되신다면 백화점 상품권도 좋아하셨던 것 같아요. 아직 혼자 편하게 다니실수 있는 분들은 하루 쇼핑도 하시고 본인이 원하는 걸 사실수 있으니까요.

2. 부모님 물건들 중에서 낡은 것 교체해 드리기

이 방법은 미리미리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 수 있어요. 자주 부모님을 뵈어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 생각을 하고 부모님을 만나니까 바꿔야 할 것들이 꽤 있더라고요. 특히 아버님 선물을 고르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 방법으로 하면 아버님 선물도 그리 어렵지 않게 고를 수 있을 거예요. 

3. 기능성 화장품

연세가 드셔도 피부관리에 관심 없으신 어머니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는 설화수나 정관장의 동인비 화장품을 좋아하셨습니다. 기본 세트에 기능성 에센스나 크림 등을 함께 구입했는데 이 브랜드들이 조금 가격이 있는 것들이라 백화점보다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했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 같은 여러 사이트들에 있는 알람기능을 사용해서 세일 기간에 사는 것이 돈을 조금 절약할 수 있는 팁입니다.

4. 명품 스카프

돈이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명품을 사드리면 되겠지만 아직 그 정도 여유는 되지 않아서 브랜드 이름이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명품 스카프를 사드렸는데 아주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에르메스 스카프를 50만 원 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에르메스 스카프는 저도 갖고 싶은 아이템이에요. 봄, 가을에 포인트로 하면 예쁜 것 같아요. 한번 구경해 보세요. 그동안 또 가격이 살짝 오른 것 같습니다.

https://www.hermes.com/us/en/category/women/scarves-shawls-and-stoles/silk-scarves-and-accessories/#|

 

Scarves and Silk Accessories

Need some silk scarves. Check our new creations of silk accessories such as scarf in silk twill with hand-rolled edges in different sizes and many others on Hermes.com

www.hermes.com

 

5. 로봇청소기

이건 제가 써보고 너무 좋아서 사드렸던 아이템입니다. 제가 집안일하는 데 도움을 가장 크게 받은 일등공신이라 부모님도 꼭 사드리고 싶어서 샀고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시고 계십니다.  LG 코드리스를 쓰시고 계셨는데 생각보다 손목이 아파서 힘들어하셨는데 이건 매일 기특하다고 하십니다.

6. 안마의자

요즘 집집마다 안마의자 없는 집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만큼 친구분들이 다들 갖고 계시니까 갖고 싶은 마음도 있고, 연세가 드시면서 몸이 안 좋아지시니까 갖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부모님은 기다리시지 못하고 직접 사셨는데 사드렸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근데 제 기준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사긴 힘든 아이템입니다.

7. 음식물 쓰레기 건조기

이번에 생각하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홈쇼핑에서 볼 때마다 감탄하시는 모습도 여러 번 봤고, 제가 보기에도 한국에서 꼭 필요한 물건인 것 같아요. 특히 여름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도 줄일 수 있고, 아파트에서 매번 물 흐르는 쓰레기봉투 들고 버리러 나가는 것도 부모님들에게는 큰 일이니까요.

그동안 제 경험을 기준으로 좋았던 부모님 선물들과 팁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머니 선물 중심으로만 고른 것 같아 아버지들에게 조금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아버님들은 정 선택하기가 힘들면 현금을 드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보통 아버님들은 크게 선물에 예민하시진 않은 것 같아요. 모두 좋은 선물 고르시고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