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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원숭이 두창) 증상 및 예방법

by white & green 2023. 4. 15.

요즘 갑자기 원숭이 두창 환자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도 '관심'에서 '주의'로 위기경보단계를 높였습니다. 현재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번주 새로 발병한 5명은 외국여행이나 다른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엠폭스(원숭이 두창)란?

엠폭스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원숭이두창이라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걸리는 병입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리는데, 동물과 사람이 접촉했을 때, 사람과 사람이 접촉했을 때, 사람이 감염된 환경을 접촉하였을 때 모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 두창) 증상 및 치료

  •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여 발열, 오한, 림프종 부종, 근육통, 피로, 코막힘, 기침, 인후통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고 1-4일이 지나면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에서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발진은 반점처럼 시작되어 수포로 물집이 잡히고, 점점 고름이 생기며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가렵거나 통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대부분의 경우는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2주에서 4주가 지나면 점차적으로 낫게 되고, 증상치료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 소아, 면역저하자, 임산부들은 출혈, 폐렴, 뇌염등과 같은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으니 일반인 보다 세심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눈에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엠폭스(원숭이 두창)  감염검사

  •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현실적으로 감염확인이 어려워서 더 감염의 위험이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아래는 질병관리청 사이트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하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www.kdca.go.kr

 

엠폭스(원숭이 두창) 예방

  • 현재 두창과 엠폭스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 있지만 일반인은 접종이 실시되고 있지 않고, 확진자와 접촉 위험성이 높은 의사와 같은 고위험군인 분들만 접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일반인들은 확진자나 확진자가 사용한 물건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개인위생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외출 시에는 손소독제를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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